망우동 사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우리 "즉석 우동김밥짜장"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늘 그렇듯이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 저녁 메뉴는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오늘은 김밥...가끔씩 아내가 아이들이 김밥이 먹고 싶다면 해주곤 하는데 궁금해서 웬일이야?라고 물으니, "김밥 재료 사다 놓은 게 날짜가 다 되어가서요....ㅎㅎ"라고....ㅎㅎ. 그리고, 이 '김밥'하면 난 예전에 망우리에 살 때 먹었던 망우리 사거리에 위치한 즉석우동김밥집이 생각이 난다. 누님들과 자취를 하며, 누님들이 결혼을 하고 혼자 살 때에 한 끼 식사로 많이 해결했었는데.... 추억이 있는 음식이다. 송곡여고, 영란 여상이 있어 떡볶이 집도 참 많고 많이도 먹어었는데. 즉석 우동김밥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하시는데, 난 주로 잔치국수와 김밥을 먹었다. 김밥 속에 엄청? 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