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발걷기의 효과와 주의할 점 주말이 되면, 시간은 유동적이지만 편한 복장에 슬리퍼를 신고 동네 마실을 가듯 집을 나서 단지 앞 금대산으로 오르곤 한다. 그리고 한 손엔 슬리퍼를 들고 계단 데크부터 맨발 걷기를 시작하곤 한다.오늘은, 과연 이 맨발걷기가 우리 몸에 어떠한 변화 혹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 본다. 맨발로 자연을 느끼면 운동하는 이른바 '어씽족'이란 단어가 생겨날 만큼 맨발 걷기가 한창이다.(어씽쪽 - 맨발 걷기를 뜻하는 'earthing' 과 집단을 뜻하는 족(族)의 합성어) 맨발 걷기로 알려진 건강 효과1. 혈액순환 촉진맨발로 걸으면 신발을 걷고 걸을 때보다 더 혈액순환이 잘 되며, 또한 균형을 잡기 위해 발바닥, 발목, 종아리 등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혈액 순환을 돕는다.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자율신경.. 더보기 걷기, 일상이 되어가다. 10시가 안 된 시간, 지난주 주말에 오르지 못했었던 금대산을 오르려고 집을 나섰다. 요즘 난, 주중엔 한강변을 걷고 있고 주말엔 금대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지금도 걷기를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약간의 망설임이 있긴 하지만 곧잘 잘 이겨내고 있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지면을 밟는 순간 발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차가운 기운. 날씨가 추워지면 맨발걷기는 힘들겠는데... 생각이 든다. 가끔씩 작고 날카로운 돌맹이들로 날카로움이 느껴지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다. 맨발로 힘겹게 경사길을 내려오느시는 한 할머니께서 반갑게 인사를 하셨다. 유독, 젊은분들보다 나이들이 많은 분들이 많이 걷고 계시지만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을터이지만 이 모습이 너무 좋다. 어머니도 이 .. 더보기 금대산 맨발걷기 집 앞에 있는 얕은 산이라 가끔씩 오르곤 했는데, 오를 때마다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의아해했는데 그 연유가 있었다. 추석에 올라온 기사엔 동네 주민 박성태(73) 어르신께서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맨발로 금대산을 걷기 시작해 암을 완치했다는 기사였다. 그리고, 나 또한 이 분을 뵙던 기억이 있는 것도 같다. 맨발로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그래서 이 금대산이 명소? 가 된 것 같기도 하다.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과 정신을 더 강하게 만들고, 마음과 정신이 탄탄하고 곧으면 몸으로 전달돼 꾸준한 몸 관리를 만들게 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이 맨발 걷기가 좋은 효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다. “말기암 판정 2개월 만에 완치…맨발 걷기가 기적 만들어”[양종구의 100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