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치고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숙한 이름, 조안IC 광주를 들려, 여주를 거쳐 회사로 복귀하는 길. 평소 같았으면, 남여주 IC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양평 IC에서 빠져나왔을 텐데 오늘은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올초인가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진 않지만 나의 고향,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가 태어난 리(里)는 아니지만 포괄적 고향인 조안면 조안 IC가 개통되었고 아직 가보진 않아 궁금했었다. 회사에 들어갈 시간도 여유가 있었고 양평IC에서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다. 공사가 한창일 때 지나쳐서 IC가 어느 쪽으로 나는지 궁금했는데, 그리고 양서면에서 넘어오는 다리가 너무 높다 생각하기도 했다. 양평 IC를 빠져나오기 위해 강을 건너오는 다리도 꽤 높은데 그 다리보다 더 높은 것 같다. 아직, 마석과 포천쪽이 연말쯤에 개통되다 보니 이곳 조안IC가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