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류씨 충경공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류씨 충경공파 전사령공 "족보 등재 신청서" 작년 종친회 형님으로부터 족보 재발간으로 주소 확인 전화를 받았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어 궁금해하던 차에 종중에서 우편물이 와 있었다. 족보를 보면, 어렴풋이 어릴 적에 아버지가 꽤나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무엇 때문인지 누락되어있었던 부분이 있었고 다시 그 부분을 족보에 올리기 위해 애를 쓰셨고 족보를 받아 보셨을 때의 좋아하셨던 모습이 떠오른다. 아마도... 자식에게는 제대로 물려주고 싶었던 마음이셨을지도. 이 문제로 지금 나였더라면 아버지보다 더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굉장히 화가 나는 일도 있었다. 남자들에겐 나이가 들어 '뿌리'에 대한 생각과 마음이 달라지는 것 같다. 2008년도에 받았으니, 무려 15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돌아가시기도, 결혼, 출생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