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곱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냥, 좋은 친구들 친구,그중에서도 그냥 만나서 얼굴만 봐도 기분 좋은 친구들.2월 설 전에 만나고, 내가 이직을 하는 바람에 한 번 건너뛰고 이제야 만난 친구들.오늘은 평촌으로 가는 차례였지만, 기꺼이 내 편의를 봐줘 구리로 와 준 친구들이 고맙다.맛있고 비싼 음식들을 먹지 않아도, 누가 뭘 먹자고 하면 따라주는 친구들.한 친구가 곱창을 먹자고 해서 간 곱창집과 언제나 구리에서 만나면 2차로 가는 동태탕집.늦게 온 한 친구의 모습을 보니, 얼굴부터 살이 쪽 빠져 있었다.이 친구도 나와 비슷한 기간 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새롭게 다른 일을 시작했는데, 하루 걷는 걸음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 한다..ㅠㅠ너무 빠져도 안 되는데.한 친구의 전화가 화제가 되었다.작년, 올해 초에도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달라는 전화.. 더보기 보배곱창 저와 아내의 최애(最愛)의 맛집... 곱창집이 코로나로 문을 닫으시고, 곱창이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방황?을 잠시 했더랬습니다. 첫째를 갖고 산부인과의 검사를 받고 오는 길에는 항상 구리 돌다리 사거리부근에 있는 보배곱창을 들리곤 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친구들과 들렸던 곳이기도 했고, 아내와 연애를 할 때는 아내가 자주 가던 곳으로 갔었는데 아내도 이곳의 곱창맛이 괜찮았던지 저를 맞춰주기 위해서 그랬던 건지... 저의 단골집이 되었는데, 시간과 상황상 가지 못해 몹시 아쉬웠네요. 그리고, 3년 전인가 저희 동네에 분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배달을 시켰는데 이상하게도 본점의 맛이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곳저곳을 주문하다가 다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시키게 되었는데 본점의 맛이 느껴지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