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막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고향손칼국수" 언제 왔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만큼 오랜만에 온 고향손칼국수. 재개발지역에 포함되어 지나가다 보면 허름한 건물로 오랜 세월을 지나온 흔적들이 흔히 맛집이라는 불리어지는 이미지를 연상시키게도 하고, 사실이 보여지는 것 만큼이나 동네에선 꽤 유명한 맛집이다. 오랜만에 실내에 들어서니 메뉴판들이 바뀌고 예전보단 더 정리되고 깔끔해진 느낌이다. 메뉴판에서 보듯이 안 온 사이에 메뉴들이 천 원씩 인상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가격이 저렴하다. 오래된 메뉴판을 교체하니 실내 인테리어를 다시 한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왜 인지. 메뉴판이 주는 시각적인 느낌, 사람들이 실내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어찌 보면 간판보다도 더 중요한 얼굴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칼국수만큼이나 메기 매운탕으로도 유명한 집이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