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스위프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 이종인 옮김 오래전부터 다시 읽고 싶었던 책이었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다가 구매해서 읽어 본다. 아주 오래전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빌려와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하고, 그 당시에는 제대로 다 읽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영화 혹은 티브에서 현대적으로 각색한 걸리버 여행기를 접하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걸리버 여행기는 대부분 소인국과 거인국에 대한 여행에 한정되어 있는 것 같다. 그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1700년대에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새롭기도 신기하기도 하면서 '상상력'이란 시대와 공간에 개의치 않음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아주 오랜전엔, 단순히 상상력을 발휘한 여행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가 살았던 그 시대를 풍자한 단순한 소설이 아닌 풍자소설임을 알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