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까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낭만닥터 김사부 찰영지, 포천 산정호수 오늘은 둘째가 희망했던 산정호수 나들이를 가 보기로 한다. 평소의 일요일 아침과 다름없이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10시가 좀 넘어서 출발을 했다. 익숙한 길과 도로. 지금은 사치? 와도 같은 행동이었을지 모르지만, 예전엔 일하다가 답답함이 밀려올 때면 가끔 이 길을 달리곤 했다. 내촌을 지나 서파검문소에서 수입교차로까지 약 8킬로정도 되는 한적한 국도를 과속카메라 단속구간을 피해 가며 속도를 내고 달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풀리곤 했던 길이었는데....ㅎㅎ. 이젠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다...ㅠㅠ. 출발한지 한시간 십 분쯤이 걸려 도착을 했고, 주차장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했고 주차장으로 들어갔지만 만차였다. 이 산정호수를 대략 8번쯤 와 본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았다. 코로나19로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