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암소갈비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해운대 암소갈비집 일요일 아침 해장국을 먹기 위해 해운대로 가는 길, 방향이 같아서 택시기사님께 혹시나 들려서 갈 수 있느냐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셨다. 이 기사님도 부산에 왔으면 꼭 해운대 암소갈비는 먹어야 한다고 본인도 단골집이라고 하신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무인 접수기에서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우리보다 더 빠른 분들이 계셨다. 대기번호 26번. 시원한 대구탕을 아침으로 먹고 해운대로 걸어 나와 한가로이 커피 한 잔을 마셨다. 11시 반이 오픈시간이라 10분 전에 가면 된다는 친구의 말을 무시하고 가서 기다리자라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 계셨고 기다리자마자 번호가 불리어졌다. 한 번에 대기 50번까지 들어간다고 했다. 처음 장사하셨던 한옥집과 신축건물이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