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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장마가 가져다 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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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을 먹고,

오늘 오전으로 장마 종료를 알리는 소식을 듣고 궁금했던 터...

집 앞 개천으로 향해 봅니다.

카페글에 개천에서 물놀이를 하는 글을 올려놓은 글을 보며 요즘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이 곳도 시골이다고 하면 시골이지만,

아주 어릴적 시냇가, 시냇물에서 말도 안 되는 수영을 하며 놀던 때가 그 글을 읽으면서 났더랬지요..ㅎㅎ.

낮엔 습한 더운 바람이 불더니 저녁이 되니 조금은 시원한 바람도 섞어 있는 듯합니다.

신호등을 건너,

금대산으로 가는 덕소교에 못 미치니 카페글에서 읽었던 그 모습이 있네요.

하긴 그때의 마음이나 지금의 마음이나... 마음만은 변하지 않겠지요.

 

장마가 상처도 많이 남기기도 했지만,

이런 풍경도 만들어 주네요.

 

안타깝게 불의를 사고를 당하신 가족, 농작물이나 재산 관련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수습되어서 피해와 삶의 터전이 복구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전 배구선수 장소연씨도 보이시고...ㅎㅎ.

재미있게 즐기시되,

수영장처럼 소독된 물이 아니라 어떤 것들이 섞인 물인지 모르니 집에 가시면 깨끗이 씻으시겠죠.

 

ㅇㅇ발 코로나 확산으로,

정말 화가 납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 하는데도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렇게만 방역이 된다면 2학기에는 교실에서 제대로 된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각자 개인 건강들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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