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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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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타기 시작했을 때부터였을 것이다.

그때부터 형식과 내용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내가 일해서 번 돈이 어떻게, 어디로 쓰이는지 궁금해기도 했고,

버는 것보다 더 쓰는지 모으는 지도 알고 싶었다.

그렇게.... 결혼해서 아내에게 넘겨주리라 생각했는데,

아내는 본인보다 내가 정리를 더 잘하고 금전적인 부분에서 더 밝다며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돈과 관련된 부분은 머리가 아프다...ㅠㅠ.

 

11월 한달을 정리해 본다.

 

무조건 줄이고, 적게 쓰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달은 지출이 적은 편이었고,

재테크,잔돈모으기등으로 아주 작은 금액이 입금되었고,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왠지 기분이 좋다.

그리고,

퇴직금 정산으로 한결 여유가 생긴 달이기도 했다.

 



이번 달은,

현금을 많이 쓰고 카드 사용액이 줄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매달 말일,

잔액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에 희비가 교차되기도 하지만 아주 조금씩 마이너스 금액이 줄어들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

11월 한 달 고생했노라고.....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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