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어디를 가지 못하니,
책 읽는 것도 게을러지는 것 같고
계속해서 핑곗거리와 코로나19, 이 폭염 때문이라고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먹는 음식들만 올리는 것 같네요.ㅎㅎ.
일요일 저녁은 의례 치킨과 피자로 자리를 잡은 것 같네요.
웬만한 브랜드는 다 먹어본지라,
요즘엔 아내가 배달업체 쿠폰을 이용해서 선택의 여지없이 주문을 하는데 지난 일요일엔
'누나홀닭'이라고 한번 주문했던 곳인데 낯선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 주문할때 홈페이지, 전단지를 보니 다양한 닭요리들이 있더라고요.
치킨의 퓨전화라고 할까요.
새롭고 눈에 띄는 메뉴들이 꽤 있네요.
바사칸 치킨과 떡볶이.
그리고,
리뷰이벤트....요즘 많은 업체에서 하고 있는 듯해요.
꼭 리뷰를 남겨야한다는 것...ㅎㅎ
전 개인적으로,
치킨에 감자튀김이 들어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여기 감자튀김이 유명 햄버거 가게의 감자튀김보다 더 맛있더라고요..ㅎㅎ.
오븐에 구워 더 바삭바삭한 것 같아요.
리뷰 이벤트... 요 감자튀김류들은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특히, 둘째 가요.
요 쫄면 떡볶이.... 국물이 매콤하니 딱 좋습니다.
쫄면이 약간 불긴했지만,
￦4,900에 이 맛이면 훌륭합니다.
첫째의 특징이 맛있으면 매워도 물을 마셔가면 끝까지 먹는 스타일인데,
정말 국물까지 치킨에 발라가며 먹더라고요.
맛없는 매운 건.... 바로 자기 입맛이 아니라며 수저를 놓고 한답니다.
기름에 튀긴 치킨과 오븐에 구운 치킨이 각기 특징이 있지만,
요즘에는 오븐에 구운 치킨 전문점들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기름의 고소한 맛은 덜 할지 모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븐구이 치킨도 좋습니다.
다음엔,
쌈 싸 먹는 '쌈닭'을 먹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