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뜬금없는 문자.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건이 없는데 배송안내와 배송 완료 문자가 왔다.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어디에서 보낸 것인지 확인을 해달라고 하니,
000 기업이라고 했다.
매번... 주문, 발주도 많이 못하고 있는데 매입처에서 또 추석선물을 보내주신 것 같다.
바로,
이사님께 감사하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라고 문자를 보냈다.
"장보고 발효흑삼 365 데이"
6년근 인삼을 9번 찌고 말리면 흑삼이 된다고 한다.
박스에서부터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박스 뒷면에는
원재료명 및 함량, 섭취량 및 섭취방법, 영양, 기능 정보 등이 표기되어 있다.
1일 1회, 1포.
흑삼의 기능에는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한 박스에 10포 구성으로 세 박스가 담겨져 있다.
흑삼이라 겉박스, 포장박스, 스틱 포장지까지 온통 검은색이다.
냉장고에 홍삼 진액이 있는데,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으라고 하는데 이게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한 병이 그대로 남아 있다.
간편하게, 편리하게 손이 가야만 꾸준히 먹는 것도 같다.
그러면에서 요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스틱형으로 나온 제품들이 참 좋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긴 스틱형으로 만든 요플레 제품들... 나도 참 좋아하지만,
그런 제품들을 벤치마킹하지 않았나 싶다.
특히,
인삼제품들은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잘 안 먹게 되니까.
선물로 받았으니 한 달 꾸준히 잘 먹어야겠다...ㅎㅎ.
그리고,
이제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가 되어가고 있다.ㅠㅠ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가족들이 다 모이지 못해서 좀 허전한 추석일 테지만
마음보다 중요한 게 더 있으랴.
따뜻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으로 추석 준비 잘하시고,
편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