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에 제한적이긴 하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고, 이 아이패드 또한 세월이 흐르고... 2017년에 5세대를 구매를 했었고 올해에는 10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패드를 주로 동영상, 블로그 작성 및 댓글 등에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스마트폰처럼 유행을 타거나 성능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다른 모델로 바꾸기보단 주변 기기들을 요즘 바뀌고 있다..ㅎㅎ.
어제는 꽤 오래된 무선 키보드가 수명을 다해 가성비와 얼핏 보면 매직키보드와도 같은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가 도착을 했고, 오늘은 그동안 써왔던 저렴이 거치대를 교체해 보기로 한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작은 택배박스가 도착을 했다.
(주)그리디파머스는 IT기기 액세서리 등 관련제품 가죽을 제조하는 회사이며, 그 제품 중에 하나인 맥커브.
두둥~~~
박스를 열면 실버의 맥커브 거치대가 얌전히, 거추장스러움이 필요 없다는 듯, 어떤 설명도 필요치 않다... 나 하나로 모든 걸 말해주겠다는 듯이 그렇게 비닐봉지에 쌓여져 놓여 있다.
하긴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거치대가 모든 걸 보여주고 설명하고 있는데… 말이다.
사이즈는 가로 82mm * 세로 132mm * 높이 143m 작지도 크지도 않은 아담한 사이즈다.
온라인 마켓에서 검색을 하다 심플하면서도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아이맥 거치대와 비슷함이 느껴져 눈에 더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
상품설명에도 아이맥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했다는 설명이 있는데 최근 출시한 아이맥의 화면 뒷면과도, 상품설명엔 회전관절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거의 흡사해 보인다.
직접 만져보니 가벼우면서도 재질의 촉감이 참 좋다.
아이패드를 거치하는 부분과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실리콘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과 스크래치를 방지해 주며 거치대의 안정감을 준다.
270도 완벽한 회전관절(경첩)로 섬세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약간의 힘이 필요하며, 각도 조절 시 눌러짐이 생기나 복원력과 하부 받침대의 지탱력이 강했다.
기본 사양의 아이패드를 비롯해서 프로까지는 무난해 보인다.
노트북까지 올려놓으신다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는데 무리지 않나 싶다.
참 오래도 사용했던 사천 원인가 오천 원에 구매했던 거치대.
이젠 좀 쉬어야겠다.
맥커브에 올려놓으니 제법 그럴싸해 보인다...ㅎㅎ
이제,
케이스도 액정 강화유리도 제거하고 온전한 아이패드를 사용해 봐야겠다.
새것처럼, 새것인양....
윈도우와 IOS 기기들이 나란히.... 제법 잘 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