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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2022년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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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에 세 아이가 구몬수학 수업을 받고 있는데, 엊그제 수요일에 구몬선생님께서 지난달 10월에 본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상장과 상패, 문화상품권을 갖고 오셨다.

수업을 받고 나오면서 상장과 상패, 문화상품권을 갖고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자랑스러움이 엿보인다.

요즘 초등수학문제를 풀려고 해도 한참 문제를 보고 생각을 해야 하는 예전의 산수? 가 아니다.

첫째는 이번이 세번째, 둘째는 이번이 두 번째 시험을 봤는데 지난번보다 점수가 잘 나온 것 같다.

특히, 둘째는 구몬선생님이 칭찬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선생님의 권유로 얼마전까지 다니던 수학학원에서 다른 학원으로 전원 하기도 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선생님이 급하게 한 단계 레벨을 높여 시험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높게 나왔다.

고생들 했다....!!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 구몬수학으로 2년 이상 학습한 유아~중등 회원들이 향상된 실력을 진단하고 레벨을 인정받는 대회, 매년 1회 개최되는 인정테스트를 통해 우수회원으로 선정되는 회원에게는 해외연수, 장학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일정

·대회일시 : 2022년 10월 15일(토)

·시험방법 : 온라인(A~I단계) / 오프라인(해외연수[대체시상], 장학금 도전 단계)

 

-참가 기준

·대상학년 :유아~중3 구몬수학회원

·학습기간 : 대회 월까지 총 12개월 이상 학습 중인 회원(휴회기간 제외)

·학습진도 : 응시 연도 시험 두 달 전 학습 기준(ex. 10월 시험일 경우, 8월 말 진도)

·우수회원 : 현재 학년보다 2단계 이상 앞서 학습 중인 회원

 


공부는 좀 못해도 건강하게 자라 주는 것만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생각하다가도, 공부는 이 아빠 엄마보다는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 이건 부모들의 욕심인데..ㅠㅠ.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 길을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지만 그 길은 그 길이고 공부도 보통 이상으로 잘했으면 하는 이중적인 이 마음.

예전과 다르게 상패가 디자인되었는데 크게 각진 면들이 둥글게 다듬어진 모습이다.

첫째, 둘째 모두 문화상품권 만원을 받았다. 학원에서 문화상품권을 받아 오면 그 액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이들에게 주고 그 상품권으로 아이들 책을 사 주곤 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만원씩을 주고 책을 구매할 때 사용하기로 한다.

 

이렇게 첫째와 둘째의 상패가 나란히.

예전 상패보다는 이번에 받은 상패가 더 이쁜 것 같긴 하다...ㅎㅎ.

수업을 마치고 나오시는 선생님이 "아버님, 첫째 둘째 많이 칭찬해 주세요... 굉장히 잘했어요..!!"라고 말씀을 하시고, 아이들에겐 내년엔 삼남매 같이 도전해보자라고 말씀을 하신다... 우리 셋째 많이 분발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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