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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사용후기

첫째의, 아이폰14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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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외한 아내와 아이들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도래했지만, 아내와 둘째 그리고 막내의 동의를 얻어 첫째의 핸드폰을 먼저 교체해 주기로 했다.
처음부터 삼성폰만 써 보았던 첫째는 이번엔 아이폰을 사용해 보고 싶다고 해서, 설날에 받은 세뱃돈을 더해 애플스토어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출시는 좀 지났지만 12,13도 사용함에도 불편함이 없어 고려를 해 보았지만 중학교 3년 동안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14로 주문을 했고, 어제 우체국 택배로 도착을 했다. 주문한 지 이틀이 소요된 것 같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택배배송 박스조차도 애플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폰14 128GB 기본 모델이다.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로 올라갈수록 가격은 사악? 해진다..ㅠㅠ.
환율 때문에 너무 가격이 인상되었다.
색상은 블루, 퍼플,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5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그중 블루를 선택했다.
아이폰 12를 구매했을 때보다 화면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박스자체가 더 작고 얄상해졌다.
추세가 박스 옆면의 사과 마크에도 흰색이 아닌 아이폰 색상으로 입혀 나오는 것 같다.

 


핸드폰 매장에서 구입하면 맛볼 수 없는 재미.
환경보호 때문에 박스 비닐을 뜯어내는 재미가 없어졌지만, 다른 제품들은 한 번씩 직접 구매를 해서 개봉을 해 보았지만 아이폰은 처음인 것 같다.
첫째에게 양보를 했다...ㅎㅎ

 


짜잔.... 늘 봐왔던 아이폰의 뒤태라, 카메라 개수만 다를 뿐 디자인 측면에선 차이를 느낄 수는.. 기존 사용자라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색상이라도 모델이 바뀔 때마다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 같다.
12의 블루와 14의 블루는 색의 농도와 화사함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용달블루라고 불렸던 12와는 다르게  흰색을 첨가한 듯한 옅은 은은함이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아이폰은 실물이 더 이쁘다.


구성품은 충전케이블, 설명서와 유심핀 그리고 애플 스티커..ㅎㅎ.
너무 단출하다.
최소한 이어팟 정도는 넣어 줘야 하는 것 아닌가.... 뭐 이건 대 놓고 에어팟을 구매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화면 보호를 위해 붙여진 스티커를 떼어 내어 본다.
각진 모서를 채용한 아이폰12를 사용하는 기존 사용자는 기본, 상위모델을 구매했는지 여부에 따라 카메라 개수에서만 차이를 느낄 뿐 외관상에서는 유심트레이드가 볼륨버튼 위치로 옮겨졌다는 것 이외는 다름 점을 찾긴 힘들다.
그래서일까 아이폰14 기본모델은 인기가 좀 덜한 것 같기도 하다.

화면크기는 15.4cm로 6.1인치이다.
14, 플러스 모델은 AOD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화면 주사율도 60Hz로 프로와 프로맥스와의 급을 나누고 있다.
아이폰13 프로와 동일한 A15 Bionic 칩셉을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3,279mAh 용량으로 동영상 최대 20시간을 시청할 수 있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 메인 카메라와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가 장착되어 2~2.5배 향상된 저조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셀카 사진을 위한 오토포커스 기능 및 전면 카메라도 1,200만 화소로 기능을 향상시켰다.
초당 24 프레임의 4K 퀄리티의 시네마틱 모드와 동영상 촬영 시 액션모드(손떨림방지기능) 기능이 추가되어, 이전 모델과 큰 차이는 카메라에서 비교되지 않나 싶다. 야간 촬영 사진을 비교해 봐야겠다.

 


색상의 차이, 크기의 차이
색상은 14가 은은하면서도 더 이쁜 것 같고 뭐 이건 케이스를 끼우니 잘 모를 수 있는데, 크기면에서 14의 6.1인치가 휴대하기가 좋지 않을까 또한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과 한 손으로 조작하기도 유용한 것 같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소프트 젤리케이스와 엘라고 강화유리.
카툭튀와 카메라렌즈 보호를 위해 이 유형의 케이스를 사용 중인데 파손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애플케어에는 가입을 하지 않아 조심히 사용하라는 당부와 함께....ㅎㅎ.

 


거의 완벽? 에 가까운 강화유리 부착과 함께 젤리케이스에 끼워진 아이폰 14.
옆에 앉아서 개봉부터 부착까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첫째... 그렇게 좋으니...?ㅎㅎ

 


화면을 켜고 설정과 유심칩 끼우기.
애플 아이디를 생성하려면,
만 14세가 안되어 가족공유를 통한 자녀계정을 먼저 설정해야 한다.
설정 - 상단 Apple ID - 가족공유 - 오른쪽 +멤버추가 - 자녀계정 생성을 실행해 주면 되는데 본인인증과정에서 카드 CVV 입력 시 반복적인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겼다.
검색을 통한 해결방법은 결제수단에 핸드폰번호 결제추가 후 해결되었다는 어느 블로그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었다.
아이폰 유경험자로서 간단한 설명 후, (익숙해지라고 기존 데이터를 옮기지 않았다.)
첫째는 카톡 설치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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