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드마코 -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다. 또한 '천천히 부자 되기' 개념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청소 일을 하며 근근이 어머니를 부양했고, 허황된 꿈을 좇는다며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그는 부자가 되는 특별한 공식 즉,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했고, 단시간 내에 수백억 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어떤 부자도 털어놓은 적은 없지만 실제로 그들이 돈을 번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그는 지금 아름다운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살면서 자동차, 여행, 미식, 글쓰기, 피트니스, 람보르기니 동호회 활동 등 추월차선식 경제적 자유을 열정적으로 즐기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부의 추월차선」 외에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 언스크립티드」가 있으면 「부의 추월차선-위대한 탈출」 한국어판이 출간 준비 중이다.
책 제목도 그러했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잘 모르겠다', '헷갈린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기존 우리가 혹은 내가 알고 있던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하고는 출발점부터 그리고 그 과정부터 많이 달랐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향한 세가지 유형을 말하고 있는데,
1. 인도(가난)
2. 서행차선(평범한 삶)
3. 추월차선(부) 으로 요약하고 있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소득은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서행차선은 30년 혹은 40년 뒤의 은퇴 후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추월차선은 파이어족처럼 경제활동의 조기은퇴를 위한 사업 또는 기존과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 부는 천천히 꾸준히 재테크를 통한 축척으로 은퇴후의 삶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면 저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어떤 사업이든, 다른 방법들로 부를 쌓아 남보다 이른 경제활동의 은퇴를 말하고 있다.
이 또한,
경제적 자유를 얻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지만 기존의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방법들은 틀린 것인가라는 의문과 혼돈을 주기도 했다.
수학책에서나 있을 법한 '뭐는 = 뭐 + 뭐'라는 부의 방정식을 도입하는 부분도 참신했다.
아래와 같은 유형의 다섯가지 부의 추월차선 사업 씨앗? 도 소개를 했는데, 과연 난 무엇으로 가능할까...?
1. 임대 시스템
2. 컴퓨터 · 소프트웨어 시스템
3. 콘텐츠 시스템
4. 유통 시스템
5. 인적자원 시스템
경제적 자유라는 말은 곧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떠한 방법, 과정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 그런 부를 향한 개인의 차, 환경,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경제적 자유를 쟁취한 선배님들의 길을 잘 따라가되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직장을 그만두고 부의 추월차선으로 진입할 수 방법과 예를 제시하고 있지만, 실상은 대부분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또한 어떠한 사람에게 성공한 방법이 모든 이들에게 통용되는 되는 법도 없듯이 그 '부'가 갖은 의미가 개개인마다 다르기도 한 이유가 될 것이다.
조금은 천천히, 꾸준히, 공부하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지금 내가 하는 일과 연관된 부분을 확장시키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병행하는 것이 지금 내 실정에 맞지 않나 싶다.
그래서,
나의 부의 추월차선, 경제적 자유 방정식은 !!
'경제적 자유 = 열정 + 꾸준함 + 공부 '라고 정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