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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커피,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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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잡념..... 무엇이 됐든, 제대로 된 숙면을 못 취하고 있다.

보통, 

11시반쯤 잠자리에 들어 6시에 기상을 하곤 하는데 그 중간에 3~4번, 혹은 시간대별로 깰 때도 있다.

특히나,

주말 현장을 나갈때면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지 잠에서 깨는 횟수가 더 늘어나곤 한다.

 

 

꼭, 그런것 때문은 아니지만 한강작가님의 포니정재단 수상소감에서 건강을 위해서 좋아하는 커피도 끊었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커피 때문인가? 아님, 내 심리적인 요인일까? 생각을 했다.

하루에 보통 캡슐커피와 믹스커피를 포함해 6잔 정도를 마시고 있는데 이것부터 좀 줄여보자 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절반인 3잔으로 줄여 보았다.

아침엔 캡슐커피, 점심때와 오후 4시전에 한잔으로 일단 실험?을 해 보았다.

그런데,

커피를 줄인 시점부터 월요일~수요일까지 두 번정만 깨는 횟수를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아직 단정하긴 이르지만, 수면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 중엔 커피가 크게 작용을 하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물론,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하고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아예 잠을 못 이루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느 시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그전엔 내게는 크게 그 부분을 느끼지 못했었다.

나이와도 상관이 있나보다.....ㅠㅠ.

 

커피를 마시는 횟수, 또 핸드폰을 보는 시간 그리고.... 또, 덜어내고 비우고 줄여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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