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직과 실업급여의 사이? 지난달, 5년을 함께 해온 동료 직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통보를 공장장을 통해 듣게 되었다. 그 개인 사정이라는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고 다른 직원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가상화폐에 투자를 해서 꽤 많은 손실을 본 것은 알고 있었고 거기에 더해 은행권에서 대출을 실행해서 그 손실을 메꾸려고 하다가 그 투자마저 거의 제로가 되었다고 한다. 그 대출금을 매월 갚으려고 하니 본인이 쓰는 비용과 대출금 상환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좀 더 급여를 더 받을 수 있는 현장일을 한다는 것이었다. 이해가 가면서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면 지출을 먼저 줄이는 게 상식적이지 않나, 사는 방식이 다 다르니까. 거기까지는 이해와 공감이 되었지만 그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일들과 현재는 퇴직 정리가 일단락되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