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셋째의 마음 월요일부터 계속해서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일단은, 아내에게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했지만 아이들의 시간과 맞지 않아 주중에는 가지 못했고 토요일에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고 아마도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일 수도 있다는 진료를 받았습니다. 왜 그런지...머리가 아픈지는 아내나 저도 대략 알고 있었지만, 머리가 아프다는 그런 것들이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인 것 같아서 알면서도 아내에게 병원에 데리고 가보라고 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세 아이 모두 다른 성격, 모습을 갖고 있지만 특히나, 셋째는 조금만 힘들면 하기 싫어하고 포기하는 습관이 종종 있습니다. 첫째를 우연찮게 영어유치원을 보내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둘째도 셋째도 영어유치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영어를 받아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