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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아파트

수도계량기 동파 or 노후파손 몇 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아침 일찍 혹은 늦은 저녁에 오는 전화는 받기 전까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친구나 지인도 그러하지만 특히, 어머니의 전화는 좋은 일보단 좋지 않은 일이 더 많다. 오늘은 회사에 일이 생겨 평일과 똑같이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막 주차장에 나오는데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지...? 내용인즉, 아침 거실에 누워 계시는데 '똑똑'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다가 자꾸 소리가 나 집안을 살펴보다 복도쪽 작은방에 아래 사진과 같이 천장과 벽, 등에 물이 차서 등에서 물이 떨어졌다고 하셨다. 우선 경비실에 알려서 경비원분께서 확인을 하시고 이른 시간이라 조금뒤에 위층을 방문한다고 하셨다. 출근길에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오전에 어머니집에 가.. 더보기
인테리어 견적 수요일에 한 곳, 오늘 두 곳의 인테리어 견적을 받았다. 어머니, 삼 남매가 일정 부분의 금액을 내어하는 인테리어라 금액의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최고로 좋은 것들로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정해진 금액으로 최대한의 수리를 해야 해서 머리가 아프다. 삼 남매가 생각하는 부분도 달라서 맞춰가기가 쉽지는 않다. 가령, 앞 베란다에(복도식 아파트) 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깔끔함이 좋은데 누나들은 수납함이 많지가 않아 수납장을 하나 짜서 놓자고 한다든지 또 실크벽지로 다 하자는 의견과 거실만 실크로 하고 방들은 그냥 합지로 하자는 의견이 분분하다든지. 벽지는 거실만 하고 방은 합지로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베란다 수납장은 공사를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한고. 3곳의 업체 견적을 비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