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비빔면

금요일 저녁은....비빔면과 갈비살.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는 길 볼 빨간 사춘기의 '처음부터 너와 나'가 울려 퍼집니다. 어디시냐며, 저녁 메뉴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첫 번째, 밥과 갈비살 두 번째, 비빔면 그래서 저는, '비빔면과 갈비살'을 선택했지요...ㅎㅎ 금요일엔 회사일로 늦게 퇴근을 하지 않으면 아내와 오붓? 한 저녁식사를 합니다. 우연찮게 첫째와 둘째가 금요일에 줄넘기를 끝내고 문화센터 옆 아파트에 계신 할머니 집에 가서 저녁을 먹게 되면서 그렇게 일 년이 넘었네요. 적적하게 계신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또 이런 시간들이 아이들이 어릴 때만 가능한 일이기에 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압니다. 물론, 아이들이 할머니 집에 가는 목적? 은 따로 있긴 합니다. "TV 시청"...ㅎㅎ 그럼, 아내가 준비한 비빔면을 먹어 볼까요. .. 더보기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처럼 한가한 토요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왠지 여유롭습니다. 이번 주 굉장히 더워서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한약을 짓기 위해 한의원을 가려고.... 걸어서 가려다 도저히...ㅠㅠ. 주차를 할 곳이 없이 아내와 아이들을 먼저 내려주고, 병원 주위를 몇 번을 돌다 노상유료주차에 주차를 하고 상가 입구를 들어서려는 차 아내에게서 몇 개월로 결제를 하느냐고 전화가 옵니다. 올라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데 둘째가 먼저 내려오고 그다음에 아내와 첫째, 셋째가 내려오는데 첫째의 얼굴이 밝네요. 요 몇 달 사이 첫째는 6cm, 둘째는 3cm, 셋째는 4cm가 컸다고 합니다. 한약과 줄넘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이 특이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