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종기 동태탕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냥, 좋은 친구들 친구,그중에서도 그냥 만나서 얼굴만 봐도 기분 좋은 친구들.2월 설 전에 만나고, 내가 이직을 하는 바람에 한 번 건너뛰고 이제야 만난 친구들.오늘은 평촌으로 가는 차례였지만, 기꺼이 내 편의를 봐줘 구리로 와 준 친구들이 고맙다.맛있고 비싼 음식들을 먹지 않아도, 누가 뭘 먹자고 하면 따라주는 친구들.한 친구가 곱창을 먹자고 해서 간 곱창집과 언제나 구리에서 만나면 2차로 가는 동태탕집.늦게 온 한 친구의 모습을 보니, 얼굴부터 살이 쪽 빠져 있었다.이 친구도 나와 비슷한 기간 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새롭게 다른 일을 시작했는데, 하루 걷는 걸음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 한다..ㅠㅠ너무 빠져도 안 되는데.한 친구의 전화가 화제가 되었다.작년, 올해 초에도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달라는 전화.. 더보기 “쪽갈비전문점 예감” 구리점 사인방이 모이는 날. 코로나로 잠시 소원해졌던 만남이 작년 하반기부터는 제자리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번달 모임은 내 차례이기도 하고 중간에 설연휴도 있어서 이번주와 다음 주 금요일 중 시간을 조율하다 이번주 금요일에 시간이 되어서 구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구리에서 만나게 되면 으레 2차는 정해져 있기에(옹기종기 동태탕) 1차만 메뉴를 정하게 되면 되는데 그 메뉴 또한 대부분 가본 곳이라 또한 먹는 메뉴들이 정해져 있지만 말이다. 오늘은 밤사이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있고 해서 옹기종기 동태탕에 부근에 있는 쪽갈비집에서 먹고 바로 옆 동태탕을 먹기로 했다...ㅎㅎ. 꽤 오래전에 한 번 왔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붉은색 계통의 간판이 눈에 띤다. 먼저 온 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예감쪽갈비와 마늘.. 더보기 구리시 수택동 “옹기종기 동태탕” 오랜만에 거래처 사장님과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신종코로나19때문에 누군가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만나는 것을 꺼리게 만들게 하네요. 사장님께 무엇을 드시고 싶으냐 여쭈었더니, 당연히 시원한 걸 드시겠거니 생각했는데 어제 술을 많이 드셔서 얼큰한 것을 드시고 싶다고 하시네요...ㅠㅠ 친구들과 매번 마지막으로 들리는 집. “동태탕” 드실래요...? 라고 하니, 그거 좋지...하십니다. 땀 흘릴 준비를 합니다..ㅎㅎ 정말, 작년 11월에 와 보고 처음 오네요. 코로나로 인해 손님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는 것 빼곤 달라진 건 없지만, 반찬 가짓수가 줄어 들었네요. 두부하고 김치볶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들이었는데..ㅠㅠ 반주를 하시겠다는 사장님... 반 병만 드시라고 공손히 따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