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소한 일상

태풍이 지나가다.

반응형

새벽과 아침...그리고 오전의 강한 바람을 일으키며 “바비”는 북상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에, 긴 장마에, 코로나 재확산에, 이번 태풍까지 큰 피해를 입힌다면...큰 걱정이라 생각을 했다.
그나마 이 정도에서 지나가길 다행이라고.
2020년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그리고,
우리의 일상으로의 복귀 또한 쉽지 않음을 안다.

언젠가,
이 시간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그 날.
우리는 다시 한번,
이 사소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이 일상에 감사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