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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사용후기

아이폰12 프로 맥스(퍼시픽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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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은 채우고 바꾸겠노라 다짐을 했는데,

부쩍 느려진 앱 실행... 그리고,

문제는 빠른 속도로 없어지는 배터리의 칸들...ㅠㅠ

날씨가 추운 날에 밖으로 노출될라치면 눈에 보일 정도로 배터리 숫자가

줄어들곤 한다.

그래... 3년 3개월 잘 썼다.

이제는 편히 쉬시게 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근데,

중고폰으로 팔건대..... 쉬지는 못하겠다.. 미안.

아이폰 X.


그리고,

요렇게 아이폰 12 프로맥스 퍼시픽블루가 왔습니다.

실버, 골드, 퍼시픽블루, 그래파이트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이번에 전 퍼시픽블루로 선택을 했어요.

일명 '용달 블루'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애플 제품들은 사진이나 영상보다는 실제 실물을 봤을 때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저도 좀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은 했는데...

공홈에서 구입을 할까 하다 통신사 대리점에서 구매를 하는 바람에

애플 특유의 개봉기... 비닐 벗기는 맛은 느낄 수가 없었네요..ㅠㅠ.

상자가 점점 갈수록 얇아지네요.


상자를 열고... 역시,

걱정보다 색상 이쁘네요.

애플은 역시 실물이 깡패예요.

다른 스마트폰 회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색상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내는 것 같아요.


정말 상자가 얇아졌죠...?

환경보호를 위한 애플의 지구적 사랑으로 충전기를 뺏지요.

환경보호라는 이유 때문이라면 뭐.... 그러면 충전기만큼 기기값도 빼줘야 하는 것 아닌가.

군더기기 없는 깔끔함은 칭찬해 주고 싶네요.

항상,

아이폰을 구매하면서 저만이 아닐 거예요 드는 궁금중...?

저 애플 스티커는 어디에 쓰는 용도일까요.


마감 하나는 알아줘야 합니다.

전면 베젤이 더 얇야 졌고,

6.7형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Ceramic Shield라는 새롭게 개발된 견고한 유리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잘 깨지지 않는 낙하 성능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직원분께서 강화유리를 붙여 주셨는데 좀 마음에 안 드네요.


스텐레이스 스틸로 마감된 옆면과 위, 아래는 형태상 변한 것 없어요.

전 개인적으로 둥근 옆면이 더 나은 것 같은데 ,

5G 통신기술을 처음 선 뵈는 애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하이라이트는 이 카메라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세 개의 카메라.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망원렌즈가 

저조도, 야간모드에서 전문가 카메라로 찍은 급의 사진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이번에 카메라는 약간의 호볼호도 있는 것 같아요.

그 이전의 애플 특유의 감성이 사라지고,

너무 사실적 사진들이 찍히는 것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좀 더 많은 사진,

특히 야외에서 사진을 찍어봐야만 알 것 같습니다..

사진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요...ㅎㅎ.


예전엔,

핸드폰을 바꾸면 백업을 해서 새로운 폰에 다시 옮기고

인증서, 소소한 것들을 다시 재세팅을 해야 했는데

요런 편리한 기능이 있어 새 폰으로 바꿔도 이젠 번거롭지가 않습니다.

아... 크기 한번 보세요.

정말 이젠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ㅎㅎ


시험 삼아 뒷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

X로 찍을 때보다 야간모드가 확실히 선명함이 느껴지네요.

좋아....!!

이제 예쁜 사진들 많이 찍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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