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봉기 및 사용후기

돌비웨이 - 타공 그립 핸들커버

반응형

카니발의 핸들은 얇은 편이다.

이 얇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난 좀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주행할 때는 상관이 없는데 주차를 할 때

핸들을 좌우로 돌리곤 할때면

운전대 좌우측으로 있는 조작 버튼들이 손에 걸려서

볼륨을 줄이기도 크게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두 번 핸들커버를 사용했는데

커버의 두께로 인해 조작 버튼들은 건드려지지 않았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

너무 두툼하고 재질에서 오는 감촉들이 좋지 않아

그냥 사용하다,

 

 

 

내가 원하던, 내가 찾던 그 핸들커버를 만났다.

너무 두툼하지고 않고,

전체적으로 타공 되어 있는 부분들이 마음에 든다.

 

 

 

프리사이즈라 쉽게 핸들에 장착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쉽지 않다.

윗부분부터 끼기 시작해서 어떻게 어떻게 간신히 끼웠건만

이음새 부분이 중간에 맞지 않아

다시 벗겨내어.... 낑낑.

이 정도의 빡빡함은 있어야지 시간이 지나도

핸들에서 따로 놀지 않을 것 같다.

최대한 이음새 부분을 핸들 정중앙에 맞힌다고 했는데.

 

 

 

장착된 모습.

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께감이다.

그립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조작 버튼들도 걸리지 않고,

왠지 이질감이 생기지 않아서 좋다.

아주 작은 것 하나 바꿨다고 이제 슬슬 싫증이 나는

카니발 내부가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