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집에 아주 소소한 부분들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몇 가지 제품들을 준비했다.
티브이를 놓은 자리에 대부분 콘센트가 위치에 있는데 어머니의 집은 약간 중앙의 벗어난 곳에
위치에 있어 티브이와 다이를 놓으면 여러 개의 전선이 정리를 해도 지저분하게 보인다.
십 년이 지난 에어컨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니면,
실외기 쪽에 코드를 뽑을 수 있게 되어 있는지 자세히 보지를 못해서...
우리 집은 안에서 하나만 꽂으면 되는데 ,
요즘 에어컨들은 인버터 에어컨이라 그런가 본체와 실외기의 각각 2개를 꽂아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2개의 콘센트밖에 없다.
하나는 실외기 코드를 꼽고,
하나는 멀티탭에 에어컨 본체 그 밖의 두 개를 꽂아 놓았는데 일반용이라 왠지 불안하여
고용량 멀티콘센트를 준비해 봤다.
예전에 이사오기전에 사용하던 멀티탭은 길이가 5미터 넘어 정리가 힘들어,
1.5미터 길이의 멀티탭을 준비해 봤다.
아마도,
에어컨 설치기사님의 한마디..."일반 멀티탭에 에어컨 코드를 꽂으시면 불이 나실 수도 있어요..!!"가 컸다.
뭐든지 안전이 중요하니까.
"파트너스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
그리고,
멀티탭과 티브선, 스카이라이프 셋탑박스 전선...그 밖의 전선들.
콘센트 위치가 중앙에 있었다면 당연 티브의 의해 가려졌을텐데.
지금 우리 집이 그렇다..ㅎㅎ.
화분을 놓을까,
아님... 이 부분을 무엇으로 가릴까 생각하다
마트에 갔다 우연히 발견한 이 제품.
소형과 대형이 있는데 멀티탭 때문에 대형으로 구매를 했다.
화이트 색상에 촉감 또한 좋은 게 내가 찾던 제품이다.
구매를 하고,
이 회사 제품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여러 가지의 생활용품들이 많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
요렇게 밖에 정리가 되지 않아 신경이 쓰였는데,
에어컨 옆이라 화분을 놓기도 그러하다.
어머니는 괜찮다고 하시는데... 내가 왜 그러는지.
완전하게 완벽하게 가려질 수는 없었다.
그래도 하지 않은 것보단 좀 정리가 돼 보인다...ㅎㅎ.
아주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게 "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