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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어버이날(feat.핑크 키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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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잘 보내셨나요?
평소 같았으면 부모님들와 점식 혹은 저녁을
이름난 맛집에 가서 드셨을텐데요.
요즘 상황이..ㅠㅠ
개의치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원래는 점심을 어머니와 함께 하고,
저녁을 처가에서 아버님과 술한잔 하는걸로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출근을 하는 바람에
차질이 생겨버렸네요.
일을 끝내자마자 집에 와서 씻고 나가서 먹질 못하니
포장음식들을 주문하고 처가에 가기전,
꽃집에 들러 어머님께서 사오지 말라는 꽃을 샀네요.
참...말 잘 안듣는 사위입니다...ㅎㅎ.


아버님, 어머님의 연애 스토리를 들으면서
제 기준으로 과음을 했네요.

그리고,
오늘 일요일.
점심은 어머니집에 가서 먹기로 했는데,
무얼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한 번 아프시고 나셔서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데
매콤한 걸로 준비해볼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니
매해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의 고마움과 감사함이 더해 가는 것 같습니다.
평소엔 쑥스러워서 잘 하지 못하는 말...
"시랑합니다...!!"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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