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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사용후기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신한카드)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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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유저들이라면 제일 부러워하는 삼성페이.
그렇게도 애플페이를 기다려왔거만.... 국내에서 출시하기는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수수료, 단말기 설치 등의 문제에 애플페이가 EMV(유럽, 마스터, 비자) 국제규격의 NFC 방식이어서
이중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며 국내에서는 국내 카드사들이 국내규격의 방식을 채택하려고
있어 애플이 국내에 다른 NFC 방식을 적용해주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나라가 애플에게 중요한 시장이 된다면.... 이번 애플 제품 발표 때에도 처음으로 1차 출시국으로
포함이 되었으나 추석 연휴로 일주일 가량 국내 통신사가 출시를 미루었다고 하니,
또 애플스토어 3호 명동점도 오픈이 얼마 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 애플 유저들도
얼마 있으면 지갑을 갖고 다니지 않는 때가 오지 않을까..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ㅎㅎ.

꿩 대신 닭이라고 했던가.
올초에 출시된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
개선된 제품을 사용하는 유튜버를 보며.... 사고 싶은 욕구가.
11번가에서 신한카드로 저렴하게 구매를 하게 되었다.

 

추석이라 배송이 늦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이틀 만에 도착을 했다.


(주)웨이브테크놀로지에서 출시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케이스와 지갑형 두 가지 제품이 있는데,
맥세이프 지갑형은 왠지 잘 떨어질 것 같아서 케이스로 주문을 했다.
색상은 민트, 핑크, 레드, 딥 블루, 블랙 중에 딥 블루로 선택.


짜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하드 케이스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다.


라이트닝 포트가 달려져 있는 것과 터치결제 모듈이 장착되어 있어 일반적인 케이스보단
약간 두툼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카드 수납형 지갑보다는 훨씬 슬림하다.




케이스 상자에 동봉된 사용설명서.
요 케이스의 단점... 현재까지는 신한카드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
연말에 다른 카드도 적용된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 하겠다.
신한카드와 신한페이판 앱만 설치되어 있으면 된다.
신한페이판 앱에 들어가면 하단 부분에 터치결제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는데,
사용설명서 있는 QR코드를 찍어 신한페이판에 들어가서 제품에 맞는 터치결제를 설정해 주면
활성화가 된다.


쓰던 케이스와는 약 3mm 정도가 더 두꺼운 것 같다.


장착된 모습.
상단부분과 옆면 볼륨, 전원 버튼 부위가 노출되는 게 조금 마음이 걸리긴 하는데
그립감과 괜찮고 손에 느껴지는 부분이 부드럽다.
다만,
무게감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려면 좀 무게가 느껴질 것 같다.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단축어에 들어가서 신한터치결제 단축어를 만들어 주고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 - 뒷면 탭 - 삼중탭에 신한터치결제로 설정해 준다.


삼중탭하면...요런 화면이 띄어지고,
진동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알려 온다.

그럼,
이제 삼성페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거야...ㅎㅎ.
그리고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후불교통카드(SIM 카드형)를 발급받아
케이스에 SIM모양 부분에 끼워주면 된다.
핸드폰만 켜져 있으면 결제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당분간 아이폰 유저분들을 편하게 사용하시지 않을까.
단,
충전할 때가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집에 있는 무선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해보려고 했는데 충전이 되지 않고,
충천할 때마다 케이스와 연결된 라이트닝 포트를 분리를 해야 하니.... 맥세이프 충전기를 사야 하나...ㅠㅠ.
좀 고민이 되긴 하다.

 

이제... 제대로 결제가 되는지... 편의점에 가봐야 할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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