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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2021년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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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그날이 왔네요.

하루 차이로 해(年)가 바뀌는 이 시점,

12월 31일과 1월 1일.

참으로 오묘한 감정들이 들곤 합니다.

새해 첫 날을 맞이하며 계획했던 그 모든 것들이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는 오늘.

어떤 계획들을 세웠고 또 그 계획들을 얼마나 이루어냈는지.

다시금 되돌아보게 됩니다.

 

건강과 운동 챙기기.

경제적 자유을 위한 한걸음.

티스토리 매일 포스팅하기.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

 

무엇하나 제대로 성공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래도 내일이면 또 다른

올해와 비슷한 계획들을 다짐할 것입니다.

내년에 절반을 이루어 내고,

또,

후년에 절반을 이루어내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저에게,

내년에 화두는...."

"뭐해 먹고 살지..?"가 아닐까 합니다.

고민이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2월 속초 동명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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