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한 마디..... 우리 가족 전체가 나온 사진이 별로 없다는 말에 아내가 셀카봉를 하나 사는 게 어떻겠느냐는 지시? 에 따라 검색을 하다 예전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했던 낯익은 회사의 제품으로 주문을 했다.
현충일이라 택배 하시는 분들도 쉬시는 줄 알았는데 문자로 오늘 오후에 도착예정이라고 알려 왔고...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맥도도의 상호가 새겨진 박스.
빨간 셀카봉 본체 박스가 예쁘게 누워져 있다.
박스 상단의 맥도도의 상표와 하단 부위의 빨간색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본체 박스를 열면 사용설명서와 셀카봉 본체, 충천 케이블이 있다.
셀카봉 실물을 보니 몸체가 생각보다 두껍다는 느껴진다. 아마도 밑부분이 삼각대 역할을 하는 지지대가 내장되어 있어 그런 듯하다.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다.
사용설명서는 영어와 중국어로만 되어 있어 그림으로 이해를 하고 만다...ㅎㅎ
셀카봉 본체.
이 본체의 길이가 21cm여서 휴대하기에는 편리할 것 같다. 그리고 최대로 늘인 길이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포함해 110cm까지 늘어난다.
손잡이 부분에 리모콘이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해 여러 환경에서 사용하기가 용이할 것 같다.
핸드폰 거치대 양쪽에 LED 조명이 있어 야간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 시 좋은 촬영 환경을 만들어 줄 것 같다.
양쪽 LED 조명 끝부분에 충전포트가 각각 있으며 동봉된 충전 케이블로 충전을 하면 된다.
삼각대를 펴고 최대 길이로 편 상태.
핸드폰 거치대는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길이로 편 상태에서 핸드폰을 장착을 하니 약간의 흔들림은 있는 것 같다. 내 핸드폰이 케이스와 크기가 좀 큰 상태이기도 한 이유도 있긴 하지만.
핸드폰과의 블루투스 연결은 굉장히 간단하다. 우선 리모콘을 3초 정도 누른 상태에서 핸드폰 블루투스 연결에서 Mcdodo-177를 클릭만 하면 간단하게 연결이 된다.
요즘,
개인방송들 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고 핸드폰으로도 촬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그런 환경에 잘 어울릴 것도 같다.
새로 구매를 했으니.... 한 컷.
확실히 손으로 해서 찍는 사진보다는 셀카봉으로 잡히는 거리와 각으로 찍으니 더 잘 나오는 것 같다.
이제 어디로 여행을 갈때면 반드시 챙겨야 할 물건이 또 하나 생겼다...ㅎㅎ.
그럼,
이번주 주말엔 어디를 가야 되나....?..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