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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사용후기

아이락스 IRK07W 유선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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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도착한다는 메시지는 항상 기분을 좋게 한다.
오늘도 오전 우체국 택배에서 도착한다는 문자와 조금 후에 배달 완료했다는 문자가 왔다.
책상 위에 노트북을 놓고 나니 시야각과 키보드 타이핑이 불편해서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를 구입해서 사용을 하다 보니 또,
시야각은 마음에 드는데 타이핑이 더 어려워졌다.
아이패드에 연결해서 사용하던 무선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데 블루투스 연결이 됐다 안 됐다 아마도 내 노트북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좀 오래되긴 했다.
그래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아이락스(KR-6170) 동일한 제품을 구입하려다 조금은 더 심플한 제품으로 골라봤다.

그리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화이트로 선택을 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책상위에 고이 모셔 놓았다.

 

 

택배는 박스, 비닐 뜯는 재미가 있으니.....비닐속에 에어캡으로 키보드 박스가 파손되지 않게 겹겹이 쌓여 있다.

에어캡 터뜨리는 소리가 좋아서 일부러 버리지 않고 터트리곤 했는데, 옆에 있는 첫째가 바닥에 깔고 발로 걸어 다니면서 터트리고 만다...ㅎㅎ.

 

 

박스의 구성품은 굉장히 간단하다.

키보드 본체, 사은품으로 키스킨을 증정하고 있다.

 

 

키보드 종류에는 일반적으로 데스크탑에서 유선으로 사용하는 멤브레인과 노트북에서 채용하고 있는 펜터그래프 타입의 키보드가 있으며, 주로 피시방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다.

이 기계식키보드에도 갈축, 흑축, 적축, 청축 등의 종류로 분류가 된다.

멤브레인 타입은 가격대가 저렴하고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라 호불호가 없는 반면에, 펜타그래프 타입은 키감에 있어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또한 기계식 키보드는 키 자체가 크기도 하지만 소음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다.

개인적인 취향이라,

난 이 펜터그래프 타입의 키보드가 부드러우면서도 키 자체가 너무 깊숙히 들어가지 않아 선호하는 편이다.

 

 

조금 넓어진건지....아님 똑같아진 건지.... 모르겠다.

둘째가 영어 숙제로 가끔 노트북을 방으로 가져가곤 하는데 유선이라 좀 불편할 것 같지만, 이 아빠는 타이핑하기가 좀 편해진 것 같다...ㅎㅎ.

 

 

아이락스 IRK07W의 제원은,

가로 455mm *  세로 135mm * 높이 20mm이며 무게는 550g, 케이블 길이는 1.2M이다.

 

 

심플라이프.

사용하지 않고 필요 없는 물품, 생각들을 버리고 온전히 나에게 혹은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과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자꾸만 무엇인가가 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채움과 버림은 항상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오늘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상의 가슴 부위에 어떤 나라인지 모르는 소금 지도가 그려졌다.

정말,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걸까.....? 라며.

티친님들 시원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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