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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되었다.
재직 중에도, 퇴사 후에도 걱정을 했었는데.
퇴사한 직원분중에 한 분이 오늘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하러 간다고 전화를 했다.
퇴사하기 전에, 퇴사하신 분들의 급여만큼은 정리를 해 드렸는데 퇴직금까지는 손을 대지 못하고 나왔다.
하지만,
퇴직금은 둘째치고 내 급여는 누가 챙겨줄까....?ㅠㅠ.
그분은 퇴직금관련 신고를 하게 되면 내 급여가 자칫 더 늦어질까 봐 걱정을 하고 계셨다.
고맙지만, 내 걱정 마시고 신고를 하시라고 말씀드렸다.
작은 돈이 아니기에, 퇴사를 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없다면, 고용노동부 신고 및 법적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그 과정까지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밀린 급여에 대한 미지급과 퇴직금 지급에 대해서 나를 비롯해서 퇴사하신분들께 어떠한 설명도 없다.
물론,
퇴사 당시 빠른 시일내에 지급해 주겠다는 말을 했지만.
퇴사한 지 3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다.
이젠,
내 나름의 준비를 해야 되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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