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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going)

킨텍스, K-prin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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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 근무만 하고,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K-프린트 전시회를 다녀왔다.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열정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으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들고 있는 제품에 발주 회사의 상호 혹은 마크를 칼라 프린트를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장비들을 볼 겸, 기존 레이저를 통한 커팅 혹은 프린트를 대체할 생각이다.

 

K·print 2024

기간 : 2024년 8월 21 ~ 8월 24일

장소 : KINTEX 제2전시장 Hall 7,8

입장료 : 10,000 (초청장 지참자와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

개장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https://kprint.kr/kor/enroll/regist.asp

 

K-PRINT 2024

HOME > 참관사전등록 > 참관 무료사전등록 참관 무료사전등록 사전등록 시 입력한 이메일과 비밀번호 를 활용하여 차기 전시회 사전등록 시 더욱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단,

kprint.kr

 

1시 반쯤 도착,

어제 사전등록을 하려고 하였으나 마감이 되어 현장에서 등록을 해야 했다.

 

 

QR코드 스캔 - 등록정보 입력 - 출입증 교환권 생성 - 출입증 수령 및 입장

현장 등록이라 10,000을 지불해야 했고, 전 과정이 무인화가 되어 있어 연세가 있으실 분들일 경우엔 스탭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았다.

 

 

전시장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고, 관람하시는 분들도 혼잡할 정도는 아니었다.

프린트 관련 전시회는 처음이다 보니,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했고 새로운 세계였다.

칼라, 레이저 프린트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제품들에 다채롭게 색이 입혀지는 과정들이 너무나 선명했다.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 샘플을 챙겨 와서, 새롭게 시도하려는 인쇄 시연을 해보려고 했지만, 전시회에서 안타깝게도 할 수가 없었다.

다만, 한 곳의 업체에서 그런 시연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 일정을 조율해서 방문하기로 한 부분이 오늘의 성과라면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기술적인 면은 잘 몰라서 판단할 순 없었지만 중국제품들이 가격으로 밀고 들어오니 사업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어찌할 도리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제품의 장비들이 국내업체 가격의 딱 절반가격이다...ㅠㅠ. 꼭 나쁘다고 볼 순 없지만.....

또한, 중국업체들이 많았다.

 

 

현 상태로 안주한다는 것은, 분명 퇴보로 보인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설비투자, 신제품 개발, 타업체보다 경쟁력을 갖기 위한 열정은 이 시기를 버텨내고 극복하기 위한 필요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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