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닦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나의 구두여..!!”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이면, 나의 발이 되어준 '구두'를 깨끗이 닦아줍니다. 주인을 잘 못 만나 요즘 험한 환경에서 스크래치도 생기고 고생이 많은.. 구두. 미안합니다. 요즘, 집에서 구두를 닦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물론 저도 그랬으니까요. 헌데, 구두를 닦는 곳도 찾아다녀야 해서...'구두 수선실'이 사라지고 있음을 새삼 느끼네요. 마트에서, 요즘에는 구두약도 사기가 힘드네요..ㅎㅎ 구두약과 구둣솔을 사서 얼마 전부터 구두를 닦는데 예전 같지가 않네요. 정말 군대에서는 반짝반짝 물광까지 내면서 잘 닦았는데. 그런 것들이 귀찮아져서 3천 원주고 닦고 했는데,사람이 구두를 닦는지라 어떤 곳은 제 마음에 들게 잘 닦기도 하고 어떤 곳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곳도 종종 있었지요. 너무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