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텐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의 외박? 결혼하고 처음으로 1박 2일의 외출. 그전에도 몇 번의 계획들을 잡았다가 갑작스러운 일들이 생겨서 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도 아내의 친구 남편이 확진이 되어 그 친구는 가지 못하게 되었다. 미혼인 친구의 독립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친구들에게 하는 집들이. 주소를 보니 서수원쪽인 것 같아 친구 중에 혹은 남편들 중에 데려다주거나 같이 데리고 갈 사람이 없느냐고 물으니 없다고. 하남에 사는 아내의 칙구를 픽업하고 서수원 쪽에 들어서니 가끔 점심식사를 하러 온 친구의 일터 부근이다...ㅎㅎ. 아내의 친구도 정말이지 한 10년 만에 본 것 같아 길에서 만나면 못 알아보겠다는 농담도 하고, 나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친구는 어릴 적 동네,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만큼 좋은 친구는 없는 것 같다. 가끔은 부부에게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