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남매 어머니가 이사를 오시고, 가까이 계셔서 좋은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비록 두 번째이지만 누님들이 한달에 한번 어머니 집에 오는 것이 내겐 너무도 기분 좋은 일이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한달에 한 번씩 금요일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가려고 한다는 누님들의 이야기가 참으로 고맙게 느껴진다. 5 ,2살의 터울의 누님들. 삼남매가 모두 고등학교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자취생활을 해서인지 부모님과 살갑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애틋한 마음은 솔직히 없는 것 같긴하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 감사함을 밖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삼남매가 똑같이 닮았다. 어제는 늦은 퇴근에 늦게 어머니 집에 도착해 늦은 시간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어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