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일(末日)의 휴유증 열심히, 바쁘게 한 달을 보내고 마지막 날도 깔끔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수금과 결제. 수금은 수금대로 또 그 수금을 받아 매입처에 결제를 해줘야 하는데 수금이 제대로 되질 않으니 조바심이 생기기도 한다. 사장은 아니지만, 이 또한 내가 챙겨야 하는 부분이기에 말일만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한다. 바쁘게 일했지만, 그 만큼의 보람이 없는 8월이었기에 허무했던 날이기도 했다. 회사는 그렇고, 퇴근하고 집에 와 저녁을 먹고 우리 집 8월의 살림살이를 정리해 본다. 과연.... 중간중간 정리를 하면서 마이너스가 되고 있어 놀랍지는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의 폭이어서 새삼...? 뭘 이렇게 쓴 것이지하고 세부내역을 체크해보면 허투루 사용한 것은 없는데 거의다가 아이들 교육비와 한약,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