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애 담쟁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쟁이 운동을 가거나 산책을 갈 때면 ,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친구?를 만난다. 요즘 이 시기 더 푸르름을 더 한다. 아파트 옹벽에 어떻게 저렇게 자리를 잡았을까? 누군가 심어서 자란것인지, 바람에 떠돌던 씨앗이 이 옹벽에 자리를 잡은 것인지. 저 정도의 규모이면 꽤 많은 시간이 걸렸을 텐데.... 바람이 부는 날이면 강물이 물결치듯 하는 모습이 꽤 보기 좋다. 때마침 바람이 불어 잠시 멈춰 동영상을 찍어 본다. 저 시멘트 옹벽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담쟁이는 얼마나 절실했을까...? 요즘, 난.... 저 "절심함"이 없어진 것 같아... 공허하다...ㅠㅠ 박인애 - 담쟁이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담쟁이가 어떻게 벽에 붙어 기어오르고 있는지를 무상한 넝쿨 뒤에서 죽을 힘을 다해 벽을 움켜쥐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