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 눈물이....났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아버지와 어머니. 3년만 살자고 들어오신 아버지의 고향에서 어머니는 48년을 사셨다. 그리고, 우여곡절과 사연이 많았던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떠나신다. 5시 30분에 알람을 설정해 놓았지만 그 이전에 눈이 떠졌다. 씻고 커피한잔을 마시며 신문을 보다 6시 30분에 출발을 한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세 아이들의 백일 사진 롤브라인드를 띠어내 내 차에 집어 넣는다. 아이들이 제 각각 독립하고나 결혼을 할 때면 태어날때부터 모아 놓은 것들과 함께 주려고 개인별 박스를 담아 보관해 두고 있다. 8시가 좀 안 되어서 도착했다. 3년전 우리집 이사하셨을때의 그 멤버..4분이셨다. 그때도 빠르면서 잘 하신다 생각했는데, 짐도 많지 않았지만 정리도 미리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