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7 (제3부 전쟁과 분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7 (제3부 분단과 전쟁) 북한군의 거침없는 남하만큼, 좌익세력들은 경찰이 떠난 지역들을 빠르게 장악을 한다. 안창민 또한 보성군을 빠르게 장악하고, 당조직을 구성하게 된다. 그리고, 미처 피신을 하지 못한 경찰 또는 가족들, 청년단원들은 좌익세력들이 아닌 예비검속 피해자 가족들에게 보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떤 세력들이 집권, 장악을 하느냐에 따라 보복이 보복을 낳는 그런 시대의 반복, 예기치 않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었다. 도당 조직부장의 직책을 맡은 염상진은,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김범우의 형 김범준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독립운동가에서 공산주의자로 돌아온 김범준은 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서로 다른 이념으로 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염상진과 염상우의 어머니...두 부모의 마음은 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