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가 가져다 준 "풍경" 이른 저녁을 먹고, 오늘 오전으로 장마 종료를 알리는 소식을 듣고 궁금했던 터... 집 앞 개천으로 향해 봅니다. 카페글에 개천에서 물놀이를 하는 글을 올려놓은 글을 보며 요즘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이 곳도 시골이다고 하면 시골이지만, 아주 어릴적 시냇가, 시냇물에서 말도 안 되는 수영을 하며 놀던 때가 그 글을 읽으면서 났더랬지요..ㅎㅎ. 낮엔 습한 더운 바람이 불더니 저녁이 되니 조금은 시원한 바람도 섞어 있는 듯합니다. 신호등을 건너, 금대산으로 가는 덕소교에 못 미치니 카페글에서 읽었던 그 모습이 있네요. 하긴 그때의 마음이나 지금의 마음이나... 마음만은 변하지 않겠지요. 장마가 상처도 많이 남기기도 했지만, 이런 풍경도 만들어 주네요. 안타깝게 불의를 사고를 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