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소한 일상

레드스타, 금전수 원형 지지대 설치하기

반응형

미루어 왔던 숙제를 하는 날.

특별한 계획이 없는 토요일을 맞아 그 숙제를 하기 위해 동네 다이소를 갔다 오는 길.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많이 덥네요.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고 수박 한 조각 먹고 싶은 날입니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ㅎㅎ

어머니집에 꽂을 60cm짜리 3단 원형 지지대.

나무젓가락과 원예용 와이어는.... 좀 이따가 보세요.

2구 멀티코드는 이제 사용할 선풍기를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작년에 구입한 레드스타에 사용할 지지대를 만들기 위해 구매를 했는데,

기성 제품으로 나오는 지지대는 너무 커서 레드스타에 맞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나무젓가락을 지지대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출처: https://ryujm1975.tistory.com/80 [세아이 아빠의 사소한 일상]- "레드스타"


출처: https://ryujm1975.tistory.com/168 [세아이 아빠의 사소한 일상]-레드스타 "화분갈이"

 

 

더디지만,

많이 자랐어요.

자라면서 곧게 자라는 게 아니라 옆으로 퍼지는 것 같아서

안쪽으로 모아주면 더 이쁘게 자라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간단하게 지지대를 설치해 볼까 하는데,

 

약간은 어설프고 미흡해 보이지만... 나름 노력을 기울였네요..ㅎㅎ.

6개의 나무 젓가락을 간격에 맞혀 꽂아두고,

맨 밑에는 와이이를 바깥쪽으로

두번째는 안쪽으로 세 번째는 다시 바깥쪽으로 와이어를 집어넣어 나름 지지대를

지탱하는 힘을 갖게 했는데 이만하면..."괜찮쥬...?"


신형 지지대는 어머니 집의 금전수를 위해서...

저의 집에 설치한 지지대보다 작은 60cm인데 금전수에 비해 좀 크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구요.


출처: https://ryujm1975.tistory.com/76 [세아이 아빠의 사소한 일상] -화분 "원형 지지대"

 

줄기가 바깥으로 나간 모습이 보기 싫더라구요.

물론,

제 기준입니다.

어머니, 아내... 누님들... 누구도 이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 적 없는데

전... 왠지 지지대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이상하죠..ㅎㅎ.

작은 누님이 그랬던 것 같은데,

이 금전수도 저희 집처럼 가늘고 길게 자라는 것과 굵고 짧게 자라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어버이날 사다 드렸던 것 같은데 많이 자랐어요.

 

이번에 산 지지대는 새로 나온 제품인 것 같은데,

요 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항상 원형 와이어가 고정이 안 되어서 밑으로 내려가곤 했는데

고정클립이 3개의 원형 와이어에 다 되어 있어서 간격에 맞게 고정하기가 쉽더라구요.

 

다소,

금전수보다 지지대가 커 보이기는 하지만 더 자랄 것임을 바라며...

예쁘게 자라 다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