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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

'짜파구리' 대신 '짜장진' 어찌하다 보니... 연속으로 면 음식을 올리게 되네요. 일요일 아침엔 제가 아침식사를 준비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뻔한 메뉴라 주로 라면을 먹습니다.ㅎㅎ. 오늘은 라면대신 셋째의 강력한 주문이 있었던 '짜파구리'를 준비해 봅니다. 집에 라면들을 찾아보니 짜파게티, 너구리가 없어 롯데마트 PB상품인 짜장라면과 진라면 매운맛으로 대신해 봅니다. 좀 부족할 것 같지만, 짜장라면 3개, 진라면 매운맛 2봉지. 요 짜장라면 소스가 전 참 맛있더라요. 야채 건더기가 없이 춘장 소스로만 되어 있는데 약간의 야채류들만 더 첨가하신다면 시켜서 먹는 짜장과 크게 차이가 나질 않더라고요. 뭐... 가격도 착하고...ㅎㅎ. 때마침, 금요일 저녁에 먹고 남은 갈비살이 있어... 그럼요 짜파구리엔 꼭 고기가 들어가야죠.. 더보기
금요일 저녁은....비빔면과 갈비살.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는 길 볼 빨간 사춘기의 '처음부터 너와 나'가 울려 퍼집니다. 어디시냐며, 저녁 메뉴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첫 번째, 밥과 갈비살 두 번째, 비빔면 그래서 저는, '비빔면과 갈비살'을 선택했지요...ㅎㅎ 금요일엔 회사일로 늦게 퇴근을 하지 않으면 아내와 오붓? 한 저녁식사를 합니다. 우연찮게 첫째와 둘째가 금요일에 줄넘기를 끝내고 문화센터 옆 아파트에 계신 할머니 집에 가서 저녁을 먹게 되면서 그렇게 일 년이 넘었네요. 적적하게 계신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또 이런 시간들이 아이들이 어릴 때만 가능한 일이기에 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압니다. 물론, 아이들이 할머니 집에 가는 목적? 은 따로 있긴 합니다. "TV 시청"...ㅎㅎ 그럼, 아내가 준비한 비빔면을 먹어 볼까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