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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김영하 보다읽다말하다 - 읽다&말하다 세 권의 책을 합본한 책이기도 해서 두껍기도 했지만 읽는데 소요된 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건 핑계가 될 수 없는데 말이다. 최소한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자고 한 나와의 약속이 자꾸 무너지고 있다....ㅠㅠ. 읽다, 말하다. 단어 그자체로 작가는 고전을 통한 읽음과 강연, 인터뷰를 통한 말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고전이라는 예전에 쓰여졌고 그려지고 만들어지고 작곡된 많은 대상들이 범주에 속하기도 하지만 옛 것의 형태로만 해석되지 않고 그 시대에서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이어져 오는 시간을 초월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칼비노는 고전을 '사람들이 처음 읽으면서도 다시 읽고 있다고 말하게 되는 책'이라고 정의하는 것처럼.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축약본으로 읽었던 고전들을 완역본으로 다시 읽기를 작.. 더보기
"여름휴가"를 맞이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이번 휴가는 본가, 처가를 갔다 오는 것으로.그리고,제가 좋아하는 김영하작가님의 '오직 두 사람'과 처음 만나보는 최은영작가님의 '내게 무해한 사람',이 두 권과 함게 하려고 합니다.중부북부지역에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 걱정이네요.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주부터 시작되었을 휴가들 모두 즐겁게 다녀오시고,비 피해 없으시는,안전 운전하시는 여행되시길 기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