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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3 나이가 들수록 드라마를 더 많이 본다고 하는데 난, 정반대인 것 같다. 아이들을 재우고 티브이를 볼 때면 '나는 자연인이다'만 보고 있어 아내가 나중에 산에 가려고 하냐고 물을 정도로, 남자들에겐 그런 로망? 이 있는 것 같다. 자연 속에서 혼자만의 삶, 시간..... 을. 아무튼, 최근엔 '이태원 클라쓰'와 '재벌집 막내아들'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결말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그렇게 드라마와 멀어진 사이, 막내에게서 낭만닥터 김사부3가 방영한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보니 첫회가 방영이 끝난 상태로 좀 아쉬움이 있었다. 막내도 낭만닥터 김사부의 팬이 되었다..ㅎㅎ. 시리즈 1,2와 다르게 3은 2부의 김사부를 뺀 남녀 주인공이 그대로 출연을 해서일까... 그렇다고 그 주인공들을 좋아하지.. 더보기
낭만닥터 김사부 찰영지, 포천 산정호수 오늘은 둘째가 희망했던 산정호수 나들이를 가 보기로 한다. 평소의 일요일 아침과 다름없이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10시가 좀 넘어서 출발을 했다. 익숙한 길과 도로. 지금은 사치? 와도 같은 행동이었을지 모르지만, 예전엔 일하다가 답답함이 밀려올 때면 가끔 이 길을 달리곤 했다. 내촌을 지나 서파검문소에서 수입교차로까지 약 8킬로정도 되는 한적한 국도를 과속카메라 단속구간을 피해 가며 속도를 내고 달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풀리곤 했던 길이었는데....ㅎㅎ. 이젠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다...ㅠㅠ. 출발한지 한시간 십 분쯤이 걸려 도착을 했고, 주차장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했고 주차장으로 들어갔지만 만차였다. 이 산정호수를 대략 8번쯤 와 본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았다. 코로나19로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