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 태성서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덕소 “태성서적”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뭐...꼭 그런 건 아니지만, 아이들 밥 먹는 것을 보고 점심에 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않아 운동할겸 그 프로그램처럼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낮에 언제 그렇게 더웠느냐라고 하듯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다가 옵니다. 동네를 걷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동네 유일의 서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중학교때부터 보아 왔었고 그 이전부터 있었을테니 최소 35년은 되었을 거에요. 무엇이 되었건 한 자리에서 그 오랜 시간을 지키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구매가 일반화 되어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한 도서. 그래서 그렇게 많았던 서점들이 많이 없어졌고 동네에 하나씩 있을까 정도였죠. 요즘엔 새로운 개념의 서점,북카페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