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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송년회 1 올해 들어 첫 송년회. 첫 직장동료들과 하남 미사에서 만남을 가졌다. 퇴근하자마자 카카오택시를 호출했고 미사대교를 건너면서 막히지 않아 좀 일찍 도착하겠다 생각했는데 선동 ic부근에서 신호 때문에 약간 정체되었지만 알맞게 도착을 했다. 미사에 사는 형이 추천한 장소. 본인도 처음이지만 입소문이 꽤 나있는 곳이라 했다. 보통, 고기집들은 1층에 위치에 있는데 여기 산울림 삼겹살집은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간 느낌은 굉장히 넓지는 않은데 주방과 홀이 개방되어 있어 실제 공간보다 더 넓게 느껴졌다. 요즘 경기 탓인지 금요일, 12월 불금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지는 않았다. 요즘의 트랜드인지, 이젠 '이모', '삼촌'을 부를 수 없게,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주문부터 시작해서 리필할 수 있.. 더보기
중학교 동창모임 송년회(feat.구리 속초항) 지난주 토요일에는 중학교 동창모임의 송년회가 있었다. 이번 모임은 송년회 겸 2022년 결산을 보는 자리기도 하지만, 새로운 회장과 총무를 선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2001년부터 시작을 했으니 벌써 20년이 넘었기도 하고, 그간 새롭게 들어온 동창의 신입회원까지 16명이기도 한 작지는 않은 모임이기도 하다. 또한, 초장기에 총무를 맡아서 꽤 오랜 시간 일을 맡아왔기에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엔 여러번 제기되었던 미납회비에 대한 안건이 올라왔었고 성실하게 회비납부를 하는 회원과 그렇지 못한 회원 간의 형평성에 대한 불만이 만만치 않아서 고액의 미납회비를 기준으로 회원들에게 환급을 하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처음 회장과 총무를 맡았던 친구와 내가 2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