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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정석

영어 독해 셋째, 막내는 지금 영어 어학원을 다니다 공부하는 부분, 학원에서 시험을 보는 것들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그만 보내고 현재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과외 형태로 하는 영어수업을 다니고 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세대로서 문법적인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영어회화에 있어 그 발음이 원어민 수준은 아니더라도 외국인들과의 대화에서 어려움이 없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원어민 교사에게 수업을 받게 했던 것인데, 막내의 이야기로는 수업시간에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 알아 들었다고 한다...ㅎㅎ. 그리고, 어제 저녁을 먹고 셋째가 씻기 전에 영어 숙제를 하는데 어려워하는 것 같아 그나마 우리 집에서 영어 실력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첫째에게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라고 했다. 하지만, 첫째는 별 관심이 없는 듯.. 더보기
일차방정식 출근길, 항상 첫째와 둘째가 출근길 인사를 해주곤 하는데 오늘따라 첫째가 현관 앞에 나오지 않고 짜증을 내고 있었다. 첫째의 아침 루틴은, 7시 10분이 안되서 일어나 렌즈를 빼고 씻고 구몬 패드로 수학 문제를 풀고 핸드폰을 보는 방식이다. 그런데, 오늘은 생각대로 수학문제가 안 풀리는 것 같았다. 맞은 것 같은데 틀렸다고 뽀루퉁해 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어떤 문제인지 보기 위해 첫째의 패드를 들여다 봤다. 어... 맞는 것 같은데... 뭐지? 잘 보니 부호 때문에 틀린 것 같았다. 5x+9=2x 5x-2x=9 3x=9 x=3 9를 넘기면서 -부호를 붙이지 않은 부분을 설명을 해주었다. 첫째는, 항상 어려운 문제는 잘 풀면서도 쉬운 문제들을 잘 읽지 않고 풀어서 틀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틀리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