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물이 빨간, 신순대 이제, 며칠이면 회사를 그만두실 직원분께서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셨다. 다른 약속이 없어서 흔쾌히 응했고, 회사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향했다. 이곳은 다른 직원분이 추천하신 곳이기도 하다. 오다 보니, 이곳은 예전에 친구와 포천 물놀이장에 갔다가 오면서 저녁식사로 감자탕을 먹었던 곳이기도 했다. 뒤쪽 건물이었는데 이디아 커피전문점으로 바뀌어 있었다. '신순대' 상호는 처음 들어보는 곳이다. '신순대 빨간국물이야기'로 신순대국을 설명하는 포스터? 가 입구 맞은편 벽면에 걸려 있다.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외부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내부 또한 크지 않고 아담했다. 좀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꽤 많은 자리에 손님들이 계셨다. 특이하게, 남자손님들보다 여성 손님들이 더 많이 계셨고 그중에서도 여중생으로 보이.. 더보기 이전 1 다음